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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비움 _ 미니멀라이프

질투를 이용하는 방법! 질투는 단서다

by 평생 운동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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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지난 한해를 이래저래 보낸 후 새해가 되었지만 딱히 의욕이란 것이 생겨나지 않는다. 도대체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앞으로 펼쳐질 변화에 내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얼마나 미성숙한 인간인지를 매일 느끼는 요즘이다.

오늘 아침도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인스타 스크롤을 내리고 있을 때 마음에 꽂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최근 은연중에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명확한 워딩으로 확인하니 나의 문제 그리고 성장 방법과 방향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것엔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 질투는 단서다”

항상 지인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질투심을 많이 느끼는 나는, 스스로를 참 못났다고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지기 일쑤였다. 그러다 최근, 그러한 마음이 드는건 나의 자격지심이니 그러한 마음이 드는 부분에 대해 집중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을 뿐.

생각해보니 난 돈많은 사람에겐 질투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명품가방을 든 사람들에게도.

나의 질투의 대상은 ‘감성있고 감각이 뛰어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예쁜 크리에이터’들이었다.  아는 것이 많고 지적인 느낌이 나는 그들에게 질투가 났다. 그리고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외모의 그들에게 질투가 났다. 그리고 학벌이 뛰어나거나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에게 질투가 났다. 유학파로 영어를 현지인처럼 하는 똑똑한 사람들에게도 질투가 난다. 언제나 당당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질투가 난다. 자신감이 부럽다.

그렇다면 내가 이 마음을 동기부여 삼아 집중해야 할 일들이 리스트업 된다. 매일 그저 이것들을 하는 것이다.

-감성있고 감각이 뛰어난 :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접하고 습득하려는 노력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 입는 옷, 말투, 헤어스타일, 피부 관리
-예쁜 : 피부관리, 운동으로 몸만들기
-크리에이터 : 글과 영상을 계속 만들어 올리기
-아는것이 많고 지적인 : 한분야의 책을 읽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 가지기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 외모와 교양 함께 쌓기 / 음악, 미술, 역사, 인문한, 철학, 소설 등 관심가지며 컨텐츠 접하기
-학벌이 뛰어난 : 다시 대학을 가고 싶진 않다. 그러니 이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직업적인 전문성을 갖거나 뛰어나게 유명해지거나
-유명한, 인기가 있는 : 컨셉을 잡아서 컨텐츠들을 계속 생산,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 않기
-전문직 : 한분야의 책을 계속 읽고, 한분야의 컨텐츠를 계속 접하고, 한분야의 컨텐츠를 매일 만들기, 그럼 전문직을 뛰어넘는 지금 시대의 전문가
-유학파 영어유창 : 매일 영어 공부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기
-당당한 태도 : 근자감은 안되는 사람이니, 스스로 성취를 이뤄내서 자신감을 쌓아가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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