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일 1비움 _ 미니멀라이프

(12)
미니멀 책상정리,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차이 책상이 어지러워질 때마다 '이번엔 제대로 정리해보자'라고 다짐해본 적이 있나요? 하지만 며칠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게 현실입니다.사실 책상 정리는 단순히 깔끔하게 보이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죠. 오늘은 미니멀한 책상 정리를 통해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책상이 엉망이면 삶도 엉망일까?한 번은 중요한 기획안을 작성하려고 노트북을 열었는데, 주변이 엉망이었습니다. 어제 마신 커피잔, 쌓여 있는 서류 더미, 그리고 여기저기 널려 있는 필기구들.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데, 책상을 정리하는 데만 10분을 써버렸습니다.그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내 책상 상태가 내 삶의 상태를 반영하는 건 아닐까? 그리고 정리된..
이것은 어쩌면 기회 일지 몰라 글쎄..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운명이면 받아들이고 받아치자.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건 내가 이뤄내면 되는거지 이번처럼 당연히?! 기대하다가 실망해서 마음이 이지경이 됐다. 지금 내가 이토록 기분이 나쁜건 아마도 나의 자격지심이 큰 것 일수도 있다.내가 현재 그만큼 채우지 못하고 벌지 못하고 이뤄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토록 기분이 안좋을지도 모르겠다.3개월동안 죽어라고 하자. 해보자. 지금까지는 연습처럼 했다면 이제는 조금 더 분석하자. 분석하고 배우고 또 해보고, 분석하고 배우고 또 해보고.. 워드프레스도, 티스토리도, 유튜브도, 인스타도. 이번 3개월동안 모두 시작하고 수익이 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보자. 이제 그만 돈들이고 안하는 호구짓은 그만하고. 그리고 보여줘야지. 그리고 당당해..
앞으로 살길이 막막하다 뭘해 먹고 살 수 있을까.코로나를 기회로 블로그를 열심히 키워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그렇게 4년이 흐르고 나니 이 일도 시들해지고, 내 열정도 시들해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살길이 막막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남편에겐 절대 기대고 싶지 않고, 오히려 내가 더 잘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짐이 되고 싶지 않고 오히려 집을 잘 이끌어가고 싶다.그런데 알아 볼수록 더 막막하기만 하다. 흠. 답답하다.cpa 제휴마케팅을 보았는데, 그게 될까 싶다. 그리고 이건 내가 10년전부터 알던거다. 근데 왜 하지 않았냐면, 돈만 보는 글쓰기는 나에게 아무런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드러내고 잘 되는 것이 멀리 보아도 좋고 잘되는 일인것도 알겠는데,도대체 나의 어떤 점을 드러내면서 나아가야..
자격지심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 가벼운 대화에서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는 경험들을 하고 있다. 이 부분이 나에게 그리고 관계에 얼마나 마이너스인지 명확히 인지되고 있다. 난 학벌이 좋지 않다. 아니 없다고 말하는 편이 낫겠다. 그럴싸한 직업도 없다. 아니 있지만 스스로 수치심이 있다. 왜? 스스로 그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돈이 없다. 또한 잘 벌지 못한다. 항상 돈에 쪼들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 작은 것을 하나 살때도 머릿속에서는 계산기가 돌아간다. 지겹다. 그리고 얼굴 중앙엔 큰 흉터가 있다. 누가 얼굴을 볼때마다 괜히 움츠려든다.이런 내 상황들이 모든 상황에서 나를 작게 만든다. 이런 것들이 나도 모르게 뾰족한 내가 되어 화를 만들어 낸다. 상대방은 의도치 않게 나의 화에 화를 당한다. 이 상..
사과를 하기로 한다. 그동안의 내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고 매몰되어 있었는지를 불현듯 깨닫게 되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기적으로 굴었는지도 말이다. 나이가 마흔이 되어서도 이토록 어리석고 어린아이처럼 행동할 수 있는지 정말 수치스럽다. 그럼에도 시간이 걸려도 이러한 생각이 아님을 깨닫고 사과를 해야겠다 결심한 것에 그래도 기특하다. 조금씩은 성장하려나. 오랜만에 인스타를 위한 글을 썼는데 쓰다보니 내가 얼마나 그동안 미친 생각에 빠져 나를 포함, 중요한 사람을 괴롭히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아니 사실 알고 있었지만 객관적으로 보게되니 소름이 돋았다. 정말 부끄럽고 미안했다. 나는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동안도 그랬다. 느려도 나는 다 해냈던 사람이다. 처음엔 쭈굴거려도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다 잘해냈다...
포기도 습관 포기하지만 않으면 상위 1%라고 했다. 그런데 조금만 답답한 문제가 생기면 다 집어치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생각해보면 끈기있게 무언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있었나 싶다. 아주 간절했던 2019년 6개월을 제외하고선 말이다. 그 6개월 이후 지금 3년 넘게 그때 6개월간의 노력으로 먹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 다 되었음이 느껴진다. 그래서 새롭게 시도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는 기분이 든다. 쉽다 쉽다해야 쉬워진다는데.. 마음도 습관이라 계속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불안해진다. 난 도대체 무얼하며 먹고 살 수 있을까. 이렇게 비싼 맥북을 사고선 이러고 있다 정말.. 맥북을 사면서 결심했다. 사실 사기 위한 목적이었을지 모르겠다. 암튼, 컨텐츠 창업을 한다고 말이다. 그 중..
질투를 이용하는 방법! 질투는 단서다 무기력한 지난 한해를 이래저래 보낸 후 새해가 되었지만 딱히 의욕이란 것이 생겨나지 않는다. 도대체 내가 뭘 좋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앞으로 펼쳐질 변화에 내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얼마나 미성숙한 인간인지를 매일 느끼는 요즘이다. 오늘 아침도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인스타 스크롤을 내리고 있을 때 마음에 꽂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최근 은연중에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명확한 워딩으로 확인하니 나의 문제 그리고 성장 방법과 방향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것엔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 질투는 단서다” 항상 지인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질투심을 많이 느끼는 나는, 스스로를 참 못났다고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
핵개인의시대 : K장녀 콤플렉스에 대한 나의 고민 6개월 뒤 결혼을 하고 이민을 가야하는 나의 고민은 부모님이었다. 가족과의 연대가 너무나 단단한 우리 가족은 독립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음에도 마흔이 된 나는 아직도 부모님에 대한 고민을 한다. 삼십대 초반 회사도 가족도 모두 힘들어 혼자 배낭을 메고 떠난적이 있다. 물론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의존적이고 여린 막내딸의 모습이 있었지만, 환경이 바뀌고 여행에서 살아남는 것에 급급하다보니 사회나 가족에 대한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다. 이때를 계기로 부모님도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시 서울로 돌아온 나는 직업을 다시 찾기까지, 그리고 그 직업이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 부모님의 도움과 지원을 계속적으로 받았다. 그러면서 다시금 서서히 부모님의 그늘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