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1 부끄러운 선택에 대한 마음의 짐을 버렸다. 1일 1비움을 실천 하기로 했다. 적어도 하루에 한가지는 버리고, 쓸만한 한가지는 당근마켓에 내놓기로! 당근에 올라가고 금액을 내려도 한달동안 팔리지 않는다면, 그냥 나눔하거나 버리기로 했다. 그래야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야 마음이 트이고 머리가 트일 수 있을 것 같다. 공사를 하고나면 복층엔 다락 서재로 꾸미고, 다른건 모두 비울거다. 1층은 책상과 촬영 공간을 제외하고 모두 비울거다. 옷도 신발도 모두 비워, 올해안에 언제든 떠나고 이상하지 않을 가벼운 내가 되어, 마흔을 맞이 할거다. 나의 첫번째 비움 부끄러운 과거를 비웠다. 다시 생각해도 부끄러운 몇달이었다. 다단계.. 다단계에 빠진적이 있다. 사실 빠졌다고 하기엔 마음속에서 부딪힘에 많았다. 그냥 돈이 벌고 싶었다. 돈이 없아 힘든 내가 .. 202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