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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심리학 명상 책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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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책을 읽다 올해 나를 돌아보며. 정말 오랜만에 책을 들었다. 아마 제대로 책을 진심을 다해 읽은 것은 올해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부끄러움이 몰려온다. 오늘은 12월 11일로, 한해의 마무리가 20일 정도 남은 날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결혼을 준비하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을 하고 여러모로 정신없이, 신경이 곤두서있는 한해를 보낸듯하다. 그 과정에서 나의 예민함에 불편함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럴때 일수록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정신과 마음을 정리해는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 불안정함을 통제하지 못하는 한해를 보냈다. 그렇게 정신없는 1년을 보내고서야 정신이 들어 책을 제대로 읽어볼 수 있었다.  워드프레스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수익화만을 생각하다보니 즐거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진정..
신체능력을 올리고 싶을 때 아느레날린을 활용하자. 뇌과학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건 우리가 극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벗어나는데 ‘의지’라는 모호한 단어가 아니라 호르몬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평소보다 좋은 신체 능력이 필요한데 이때 의식적으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드레날린을 의식적으로 끄고 켤 수 있다면 얼마나 능률이 오를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책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중 ‘아드레날린’편에 나온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 주겠다. 금메달을 안겨준 샤우팅 생각해보면 운동 경기에서 시작 전 선수들은 언제나 포효하듯 ‘파이팅!’을 외친다. 책에선 그 방법이 뇌과학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한다. 크게 소리를 치게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신체 기능과 근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올리고 싶다면 -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노르아드레날린) 좋게 말해 감정이 풍부하고 나쁘게 말해 감정기복이 심해, 타인은 물론 나 스스로를 무척이나 괴롭히는 사람이 바로 나다. 지랄맞은 성격은 타고난 것이라며 관뚜껑 닫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친구의 말에 정말 좌절했었다. 아주 솔직히 말하면 모든 감정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럼 고통도 슬픔도 없을테니 말이다. 암튼 그런 소망은 이뤄질 수 없을 것이기에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보다가 명상을 시작해 뇌과학으로 닿았다. 뇌과학적으로 보자면 모든 감정의 기반은 내 마음이 아닌 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러니 뇌를 이해하고 바꾸면 현재 나의 상태를 이해하게 되고 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읽고 있는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중 집중력과 기억력을 올리고 싶은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노르아드레날린에 대한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