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수록 의문이 드는것이 머신과 프리웨이트 중 어떤것이 더 좋을까이다. 효과적으로 몸을 잘 키워내고 싶기에 이에 궁금증을 품는 사람이 많고 그만큼 의견이 분분한것 역시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머신인 초보자가 사용하면 좋고, 프리웨이트는 중상급자가 사용하면 좋다. 그만큼 머신은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특별한 테크닉을 요하기 않는다. 프리웨이트는 머신보다 많은 중량과 동시에 큰 자극을 주기에 좋은데 테크닉이 없으면 어렵다. 따라서 중상급자의 경우 프리웨이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리웨이트는 모든 중량을 자신의 몸으로 컨트롤 하기 때문에 더 운동을 하는만큼 몸으로 가져갈 수 있다. 머신은 고립하기에 좋지만 일단 기구가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몸으로 가져갈 수 있는 비율이 프리웨이트에 비해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는 머신을 통해 자극과 중량을 다루는 것들을 배우고 우선 몸을 키워나가는 편이 안전하다.
답이 있는것이 아니지만 머신은 일단 안전하고 누구나 배우기 쉽다. 프리웨이트는 자신에게 맞게 변형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제약 없이 운동 할 수 있다. 말그대로 머신은 접근성이 좋고, 프리웨이트는 그만큼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가 몸에 운동이 적응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리웨이트로 가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어느정도 초보단계를 벗어 났을때 프리웨이트로 넘어가 테크닉을 배우고 그 이후엔 선입견 없이 두가지를 병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베스트이다.
초보자들에게 프리웨이트는 필요없고 머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정작 자신들의 몸은 프리웨이트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머신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리웨이트의 테크닉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초보자들이 머신만 고집하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몸의 변화가 없을 수 밖에 없다는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몸의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단계를 해나가는것이 적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