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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 정보

나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남자는 만나지 마라.

by 평생 운동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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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머리와 마음이 함께 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부정하려해도 어쩔 수 없다.

 

나에게는 너무나 똑똑한 친구가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누가봐도 멋있는 전문직 여성이다. 모든일에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그 친구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이성관계이다.

 

 

 

 

 

7년을 사귀었던 남자친구에서 헌신하며 뒷바라지 했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다른 여자와 찍은 비밀 페이스북의 사진 한장이었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모두 그렇고 사랑을 믿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나의 경험에서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남자든 여자든 누군가를 만남에 있어서 단 한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나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은 만나지 말자'

 

누군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아낀다면 내 마음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 나에게 확신을 주고 느낌표를 주려고 노력할 뿐 아니라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그 사람과의 모든 일상과 일들은 느낌표 일수밖에 없다. 서로의 마음이 굳건하고 믿음이 간다면 말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마찬가지이다. 머리를 굴리고 계산을 하고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거나 혹은 내가 그 사람에서 큰 의미로 자리잡지 못한 경우에는 내가 그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될 수 없다.

 

그럼 혼자 마음을 주고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그 사람의 행동과 말,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궁금해하면 불안해하게 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에게 물음표를 주는 사람은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게 전부다. 사랑한다는 건 상대를 배려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함께 오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살았든 그 것만을 고집하지 않고 나만 이해해달라고 하지 않는다. 함께 알아가며 배려하겠다는 마음이 같이 오는 것이다.

 

그런것에 있어서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을까. 절대 없을 것이다.

 

수년간 다양한 사람을 만나오면서 단 한가지 느낀점, 그리고 들었던 명언 중 가장 맞다고 생각되는 건,

 

'나에게 물음표를 남기는 사람은 만나지 말자'이다. 이젠 우리 상처받지 말고 사랑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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