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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 정보

다이어트할때 체중이 변하지 않는 이유

by 평생 운동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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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체중이 변하지 않는 구간이 생긴다. 이럴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왜 이런 구간이 생기는지 알아보자.

 

다이어트를 진행할때 운동도 식단도 열심히 하는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것 만큼 허무한 일이 있을까 싶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체크하는 체중변화 추세를 잘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체중이 가장 많이 빠진 날만 기억한다. 그 몸무게가 자신의 체중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더 올라가거나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리해서 운동량을 늘리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경우에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보통 체중이 안빠지거나 유지가 오랜시간 되는 경우는 그 전에 급속도로 체중이 빠진 그 이후일 가능성이 많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빠르게 체중이 줄어든 이유는 수분섭취가 덜 된경우,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 경우,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반면 체중이 갑자기 많이 올라갔다면, 탄수화물 섭취가 좀 많았거나 수분이나 염분 섭취가 많았을 경우가 그렇다. 따라서 체중을 하나하나에 신경쓰기보다는 체중의 추세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은 보통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추세가 꾸준히 하향이라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체중이 현재 안빠진다고 생각하더라도 전체적인 체중이 하향곡선이면 걱정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정말 오랫동안 안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보통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졌을 경우이다. 그러니까 내 몸에서 에너지를 사용하는 양이 점점 줄어들어서 그렇다. 따라서 이때 먹는 양을 줄이거나 혹은 몸의 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유지기간을 갖거나 치팅데이를 갖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가 끝난 다음 유지기간을 가질때 다이어트가 끝난 시점에서 먹었던 양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보다 양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컨디션이 회복되고 근육량 증가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먹는 양을 늘려주면 우리 몸에서 빠져 나갔던 수분이나 염분, 글리코겐등이 차오르면서 몸무게가 살짝 올라글 순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건 지방이 아니라 수분과 글리코겐의 무게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다이어트할때 가장 중요한건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면서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매일 측정한 몸무게를 데이터화 해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도 꾸준히 체중이 내려간다면 꾸준히 유지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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