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별하며 깨닫는 것들. 변화하고 싶다면 꼭 이 글을 읽어보세요

우리는 사랑을 하고 이별을 반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별 후 깨닫는 것들이 있다. 그러면서 다음 사랑이 오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 혹은 말하곤 한다.

 

사랑을 할땐 미쳐 몰랐던 것들을 이별 후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또 상대의 입장을 한번 생각하게 되면서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럼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고 다시 이런 상황이 오면 이러지 않을텐데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다음 사랑에서는 이렇게 해야지라는 다짐도 하며 '난 이제 변했어' 혹은 '변할거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깨닫는것 만으로는 절대 변화할 수 없다.

 

 

 

 

 

사실 연애와 이별을 통해 잘못한 부분을 깨닫게 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애를 하는 과정안에서 실제 나란 사람이 원래 이러한 사람이라는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연애와 이별을 통해 내가 이런 성향과 특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야 변화는 일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별하는 과정안에서의 본인을 바라보고 본인이 바뀌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훨씬 이전부터 우리는 그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심지어 이러한 성향은 아주 어린시절 나의 성장과정 속에서 만들어졌기에, 단순히 지금의 단편적인 행동을 바꾼다고 해서 바뀌는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므로 실제 나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순간의 잘못된 점을 바꾸기위한 노력이 아니라 첫 연애때의 혹은 아주 어린시절부터 돌이켜봐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 당장 헤어진 문제에 갇혀 있으면 변화는 생겨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사람은 변화하기 어려운 것이다.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과거의 나는 왜 이렇게 되었는지부터 차근차근 짚어나가야 하는 것이 시작이다. 이것을 깨닫고 변화해나가야지만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