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때 우리가 가장 괴로운 이유는 정해진 틀에서, 특히 평소 즐겨 먹었던 '맛있는'음식을 더이상 즐겨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할때 피자, 치킨, 햄버거, 국수 등은 반드시 제외해야하는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이 더티푸드는 정말 더티푸드 일까.
칼로리와 탄단지만 잘 맞춘다면, 다이어트 식단 대신 치킨이나 피자를 먹어도 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이다.
왜냐하면 탄단지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는 비타민이나 무기질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타민은 가공식품보다 천연식품 토애 섭취될 가능성이 더 많다. 따라서 되도록 천연식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같은 칼로리를 먹는다 하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양은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오렌지와 젤리의 칼로리가 똑같지만, 이 둘을 비교 했을때 영양소가 얼마나 함량되어 있을지는 굳이 비교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칼로리나 탄단지의 단순 비교만으로는 부족하다.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편히 먹고 싶어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럼 좀 더 깊게 말해서, 가공식품은 모두 나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가공식품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서 해롭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말 실제로 가공식품에는 영양성분표를 통해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두 표기가 되어 있다. 오히려 원료식품의 경우 표기가 안된다.
우리는 식품을 먹을때 영양소를 먹는다고 접근하지만 사실 식품안에 들어있는 화학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영양소가 우리 몸에 들어와 특정 화학물질로 대사가 되고 몸안에서 작용하는 것이다.
즉, 그 화학물질이 식품속에 들어 있는 것을 먹었느냐 아니면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것을 먹었느냐의 차이이다. 예를 들어 AAA라는 가공된 화학물질과 BBB라는 식품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구조상 똑같다면 우리 몸은 같은 것을 먹은것이다.
그러니 천연이냐 가공이냐를 따지기 전에 그 먹은것의 양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어떤 것을 먹더라도 과하면 문제가 된다. 이 말은 의식을 가지고 먹느냐 아니냐의 차이로도 볼 수 있다.
결국 어떤 음식을 먹든 화학물질을 먹는것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 다만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보존료 같은 것을 먹고 안먹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또한 앞서 말한바와 같이 같은 칼로리와 탄단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영양소의 차이를 확인해서 똑똑한 섭취가 필요하다.
가공식품이 나쁜것이 아니라 같은 양을 먹더라도 얼만큼의 영양소를 받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다. 그러니 가공식품을 억지로 참으며 배척하기보다는 제대로 먹는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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