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면 호기롭게 운동 식단을 열심히 하지만, 생각보다 보이는 부분이 미미하거나 운동과 식단을 할 자신이 없는데 살을 빼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이 바로 다이어트 약이다.
정말 될까 의심을 하다가도 광고를 보게 되면 혹시 나도?라는 기대감으로 사먹게 된다.
다이어트약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약은 확실한 다이어트의 종착지가 될 수 없다. 결국 다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왜 그럴까.
다이어트 약의 1세대는 프로작이라는 약이었다. 프로작은 항우울제 치료제로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걸 먹으면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서 다이어트 약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바로 항우울제다보니 기분이 갑자기 하이로 치솟는 감정의 변화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것이 바로 비만치료제로 고안된 제니칼인데, 이는 식이지방의 흡수율의 30% 배설해준다 하여 식사전 먹고 변을 보면 지방이 둥둥 뜨는 변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키토산도 비슷한 효과를 본다하여 많이 판매되었지만, 결국은 효과가 없음이 밝혀져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지금은 이 전의 부작용들을 개선해서 많은 제품들이 출시 되고 있는데, 최근 많이 했던것은 주사형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이다. 원래 당뇨환자들을 위해 개발됐지만 임상 실험 중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자 다이어트 약으로 적용한것이다. 삭센다의 작용은 위의 운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당연히 몸에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
또 하나는 앤드볼이라는 것인데, 위에 공을 집어 넣는 것이다. 그럼 공이 들어간 위에서는 포만감이 계속 유지가 될테고 그럼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줄어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결국 이러한 작용을 통해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그것이 적응되고 편해지는 것을 만드는 과정이다. 그러니 일시적으로는 양이 줄어든다해도 결과적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방식이다. 몸에 억지로 타격을 주고 비용을 들이는 방법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엄청난 손해이다.
힘이 들더라도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이요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것은 교과서적 답변이지만 최선의 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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