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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인의시대 : K장녀 콤플렉스에 대한 나의 고민 6개월 뒤 결혼을 하고 이민을 가야하는 나의 고민은 부모님이었다. 가족과의 연대가 너무나 단단한 우리 가족은 독립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음에도 마흔이 된 나는 아직도 부모님에 대한 고민을 한다. 삼십대 초반 회사도 가족도 모두 힘들어 혼자 배낭을 메고 떠난적이 있다. 물론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의존적이고 여린 막내딸의 모습이 있었지만, 환경이 바뀌고 여행에서 살아남는 것에 급급하다보니 사회나 가족에 대한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다. 이때를 계기로 부모님도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시 서울로 돌아온 나는 직업을 다시 찾기까지, 그리고 그 직업이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 부모님의 도움과 지원을 계속적으로 받았다. 그러면서 다시금 서서히 부모님의 그늘아래로.. 2023. 12. 4.
기록의 중요성, 기록하는 일 다시 기록하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나아갈 길도 어렴풋하지만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감성과 지성 그리고 직관을 키우기 작업에 집중해보기로 한다. 그 시작으로 야마구치 슈의 책들을 12월 한달간 집중해서 읽고 리뷰해 볼 생각이다. 추가적으로 숭 님의 책과 소셜미디어 글들을 읽으며 자신감을 올리고 기록을 하는 것에 있어 확신을 갖게 되고 있다. 2024년은 아니, 2023년 12월부터는 감성과 지성을 키우면서도 기록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생각이다. 그것이 쌓이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임을 더 확신하고 있다. 티스토리에는 이렇게 마음을 쏟아내는 글을 쓸 생각이다. 광고비는 뭐.. 일단 생각하지 않고 필터 없이 쏟아낼 공간이 우선 필요하다... 2023. 12. 4.
오늘의 고민끄적. 해우소. 이대로 괜찮은가 _. 글로해소, 머리비우기 집중력은 언제나 나에게 큰 고민거리였지만 요즘만큼 나를 힘들게 한 적은 없었다. 안그래도 집중력이 부족하고 좋아하는 일 혹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몰라 그간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데, 결혼이라는 이민이라는 큰 일이 앞에 있고 또 이미 마흔이 넘어버린 나이 그리고 언제나 불안정한 나의 일까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이겨내야 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복잡하고 버거운 느낌이 든다. 그냥 다 놓아버리는 느낌이랄까… 내 앞의 숙제들을 어떻게 다 해결해 내야 할까. 뭐 하나씩.. 그래 하나씩.. 시간이 지나가면 또 어느새 모두 해결되어 있겠지. 늘 그래왔듯이. 아무리 생각해도 엄청난 부를 거머쥐고 싶은 마음보다는 센스가 넘치고 창의적인 그리고 주목받는 일을 하고 싶다는건 .. 2023. 12. 3.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순서 어떤 일이든 제대로 알고 하는 것과 그냥 하는 것은 효율적인 면에서 정말 큰 차이가 있다. 벙법을 모르면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일의 진행 속도가 느리거나 오히려 돌아가는 길이 될 수 있다. 여성들의 절반 이상은, 일평생 고민거리인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으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까. 운동 순서의 중요성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를 주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면, 강도 높은 무산소 운동만 혹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 해서는 안된다. 정답은 이 두 가지를 함께 진행하는 것인데, 순서는 강도 높은 무산소 운동(중량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탄수화물을 고갈시킨 후 가벼운 유산소운동(러닝이나 자전거 등)을 바로 붙여 30분 정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