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 현명한 선택법

단백질 프로틴 도대체 어떤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보통은 주변의 추천을 받고 구매하거나 몇번 찾아보고 먹어가면서 찾아가는 과정을 겪곤 한다.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단백질 보충제 고르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 보충제는 말 그대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흔히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야 근육이 자라고, 운동 후 마시지 않으면 마치 근손실이 날것처럼 호들갑떨지만, 사실이 아니다.

 

일상에서 단백질을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왜 단백질 보충제는 먹는 것일까? 바로 먹기가 편하고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 때문이다.

 

 

 

 

 

보충제를 선택할때는 맛, 성분, 가격을 보통 따져 선택한다.

 

 

 

 

단백질 보충제의 맛!

 

보통 단백질 보충제가 맛있다는 것은 그만큼 첨가물이 많다는 뜻과 동일하다. 맛은 어느정도 수준만 되면 고려사항은 아니지만, 너무 맛이 없는 경우 스스로 먹기 거북한 경우가 생기기때문에 평균 이상의 맛이라면 크게 좌우 될 문제는 아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앞서 말한대로 맛이 있다는건 생각보다 첨가물이 많거나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함량이 높다는 뜻이다. 그래서 단백질 파우더를 마시고 맛있다고 느낀다면, 첨가물이 많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백질 보충제의 성분!

 

웨이프로틴 - 흡수가 빠르다. 운동 후 식사가 30분에서 1시간 내에 가능하다면, 운동 직후 웨이프로틴을 먹는다.

 

밀크프로틴, 카제인 - 느린흡수, 장점은 칼슘함량이 높아 좋은 칼슘의 공급원이다. 하지만 소화능력에 문제가 생기고 숙면에 방해를 주기에 요즘은 잘 먹지 않는다.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하다.

 

게이너 -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배합된 제품이다. 제품을 고를때 나에게 맞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량이 잘 배합 되어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이 제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 떨어뜨리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식사대용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까지 모두 포함된 제품

 

식사대용-탄단지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모두 포함된 제품이 많았다. 예전엔 린바디라는 제품이 인기가 있었다.

 

올인원 제품-단백질, 크레아틴 아미노산까지 다 포함 되어있다.

 

 

 

 

 

단백질 보충제의 가격!

 

wpc는 가격이 싸고, wpi는 가격이 비싸다. 그리고 이 두가지가 섞인 제품이 중간 가격대라고 보면 된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라면 wpi을 먹는것이 좋다.

 

복합단백질이나 카제인, 밀크 프로틴, 게이너, 올인원 모두 최근엔 다양한 이유로 먹지 않는 추세로 가고 있다.

 

따라서 보통은 웨이프로틴이면 충분하다. 맛은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최근엔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 등을 쓰는 웨이프로틴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첨가물이 찝찝하셨던 분들은 그런 제품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 스스로 소화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비싼 제품을 먹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