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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연애,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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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에 대한 문제는 너무나 다양하고 꾸준히 화두가 되는 문제다. 자존감에 대한 책과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존감은 뭘까. 자존감은 내가 나를 스스로 평가하는 기준이다. 그럼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말그대로 나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나를 믿지 못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진심으로 나를 아끼는 행동과 말을 하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하면 작은 부분부터 문제가 생겨난다. 이들은 스스로 자존감이 낮고, 나는 약하며, 나를 믿지 못한다는 생각에 휩싸여 스스로 결론을 내려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과의 연애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다. 상대방이 아무리 사랑을 줘도 채워지지 않은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아무리 많은 사랑을 줘도 이내 고갈되기 때문에, 언젠간 상대방도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들은 잠시라도 사랑이 채워지는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상대방에서 끊임없이 요구하거나 눈치를 보고 채워달라고 강요할 수 밖에 없다. 이유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내가 채워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그 느낌은 상대방으로부터 채워질 수 없다. 사랑은 주고 받는것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받기에 급급하다. 주기도 하지만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적기에 온전히 주지 못한다. 그러다보면 자신을 점점 잃어가게 되고 상대에게 사랑을 구걸하며 의존하게 된다.

 

만약 이 사람과 헤어지더라도 다른 사람을 통해 똑같이 채워주길 바란다. 그러면서 본인은 이런 감정들을 인간관계를 통해 채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조금만 사랑을 줘도 흘러넘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상대에게 사랑을 줄 여유가 많다. 또한 상대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애원하거나 구걸하기보다는 맞춰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낮다면 이 사람으로부터만 채워질 수 있고, 이사람과 헤어지면 이런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사고방식에 사로잡히게 되며, 집착하며 상대를 의심하는 단계까지 넘어가게 된다. 이것은 상대를 믿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 이 관계는 온전히 지켜지기가 어렵다.

 

따라서 자존감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나 스스로를 케어하는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나의 내면에 대한 훈련, 내 삶을 교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데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받고자 애원할 뿐이다. 시작부터 을의 연애를 하게 될것이다. 그러니 그만 멈춰야 한다.

 

연애를 하기 전에 나 스스로를 돌보고 내 감정을 단단히 쌓아올리는 훈련부터 시작해야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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