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더 넓어 보이게!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깨 뽕을 장착하고 어깨를 더 넓어 보이게 만들어주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전에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운동 3개월 미만의 헬린이 분들이 계시다면,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잠시 접어두시고 머신 숄더 프레스에만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운동 후 첫 3개월간은 프리웨이트도 아닌 머신에서만 진행하는 숄더 프레스에만 집중해도 충분합니다.

 

그 이후에 프리 웨이트로 넘어오게 되면, 비하인드 넥프레스, 밀리터리 프레스를 충분히 하신 후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시작해도 늦지 않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전 포스팅에서도 말한바 있지만, 헬린이때 절대 욕심을 내어서는 안됩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천천히 자신에 맞게!를 반드시 기억하세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를 잘하면 어깨에 뽕이 생기며 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동작은 이름 그대로 어깨 측면을 만들어 주는 동작이므로 전면과 측면 운동은 반드시 따로 해줘야 합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 측면을 자극하며, 처음 이 동작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팔을 완전히 펴서 진행합니다. 그 이후에 중량을 올리게 되면, 팔꿈치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을 약간 구부리고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덤벨을 잡고 하는 동작을 할때 주의할점은 손목에 힘을 많이 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가벼운 무게로 팔을 모두 편 상태에서 어깨만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손목은 무조건 어깨보다 올라가면 안됩니다.

 

몸을 약간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코어를 잘 잡고 몸통을 고정시킵니다. 덤벨의 시작 지점을 허벅지 측면에오게 하고 중량을 올렸다면 팔꿈치를 살짝 몸 안쪽으로 꺽은 상태로 덤벨을 들어올립니다. 만약 중량이 있다면 팔을 70도 정도까지만 올려 진행합니다. 절대 반동을 이용해 진행하지 않아야 하고, 팔을 과도하게 올릴경우 승모근의 개입이 늘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어깨만 쓸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팔을 올리는것 뿐만 아니라 내릴때도 근육의 긴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프로들의 동작을 절대 따라 해선 안되고 모든 동작에 있어 마찬가지겠지만 기본 동작을 제대로 배워 스스로 펌핑이 되는 지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몸은 한순간에 좋아질 수 없음을 반드시 기억하면서 오늘도 차근차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