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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건강 정보

연애 트라우마가 있다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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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보면 많은 일을 겪게 된다. 특히 이별은 어쩔수없이 맞이해야하는 순간이다. 그 이별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모두에게 이별은 상처가 된다. 그런 과정에서 연애에 의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다. 

 

그 트라우마는 극복이 될까. 사실은 안되는게 정상이다.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 내 머릿속에 박혀서 빠져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연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그것 때문에 다음 연애가 쉽게 이어지지 않는 현실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은 극복해야 할 일이다.

 

연애 트라우마가 있다 하더라도 어차피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에게 왜 자신의 트라우마를 씌워 그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들어야 할까. 새롭게 만난 사람은 나에게 트라우마를 준 사람이 아니다. 트라우마를 준 사람은 이미 과거의 사람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가진 트라우마를 새로운 사람을 보는 잣대로 사용한다.

 

새로운 사람에게 그 프레임을 씌워 힘들게 만든다. 내가 받은 트라우마와 비슷한 행동을 새로운 사람이 조금만 보이려하면 이 사람도 같은 사람일꺼야 하며 스스로를 옭아맨다. 그리고 스스로 합리화하기 바쁘다. 나는 피해자고 나는 그런일을 당했기에 너가 이해해줘야 한다는 식이다. 스스로 공식을 만들어 라벨링하고 그 틀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스스로 만든 기억과 생각의 틀로 한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데 어떻게 그 연애와 사랑이 발전될 수 있을까. 어렵지만 본인이 그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아예 없었던 일이 될 순 없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준 사람과 같은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 없는 사람을 만나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생각을 하면할수록 그 생각에선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다. 특히 사랑을 하면서 받는 상처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트라우마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런일을 겪었다 하더라도 이번 인연은 내 인연이 아니었다 하고 넘기지 못하고, 그곳에 머물러 있다면 또 다른 사람에게 본인이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될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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