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6)
술에 따라 숙취가 왜 달라질까. 술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은 안주는 무엇일까 술을 마시다보면 '나에게 맞는 술'이라는 것이 생겨난다. 그 기준이 바로 숙취일텐데, 술에 따라 왜 숙취가 달라지면, 어떤 안주를 같이 먹어야 숙취가 덜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우선 술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야 하는데, 막걸리는 쌀 / 맥주는 보리로 만들어진다. 이 쌀과 보리를 1차 발효를 하는데, 막걸리는 밥처럼 만들고 보리는 불려낸다. 이때 쌀에는 누룩을, 보리에는 이스트를 넣어 첫번째 발효액 즉 알코올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렇게 발효시켜 만든 술들을 발효주라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1차 발효된 술들을 증류하는 과정이 있는데, 증류는 과열해서 증기만 뽑아내는 과정이다. 맥주 같은 경우 그 증기를 따로 모아 병에 담는데, 그것이 바로 위스키이다. 즉 보리만 발효했느냐, 발효된것을 증발시켜 알코올만 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소화효소, 믿을 수 있는걸까. 요즘 온라인이나 홈쇼핑에서 수많은 효소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시장에서 소화효소, 대사효소 이야기를 하면서 건강과 살빼기에 포커스해서 엄청나게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 소화효소 비싼 돈을 주고 사먹을 가치가 있는걸까. 우리가 먹은 음식들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이것들이 에너지로 사용되려면 ATP라는 에너지 물질을 만들어야 한다. 이때 활동하고 남은 이산화탄소등 여러 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대사 등이 모두 화학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질 혹은 조절하는 물질을 효소라고 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같은 물질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소화효소를 만들어서 소화관으로 보내게 되어 있다. 음식물을 흡수할 수 있는 단위로 잘게 쪼개어 ..
웨이트 외에 유산소 운동 꼭 같이 해야할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유산소 운동을 꼭 같이 해야할까 하는 문제이다. 다이어트든 근성장이든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해도 충분히 살을 빼고 몸을 만들 수 있는데, 꼭 유산소 운동을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웨이트트레이닝은 모던 면에서 정말 좋은 운동인건 확실하다. 근력을 키워주고 심폐지구력을 올려주고 심지어 유연성까지 길러진다. 이렇게 좋은 운동만 하면 좋을텐데 왜 꼭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라고 하는걸까. 보통 묻는 질문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것보다 강도 높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것이 어떠냐는 것이다. 그런데 알아야 할것은 분명 웨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은 별개라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말그대로 유산소, 웨이트트레이닝은 무산소성 운동이기 때문이다. 즉, 칼로..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할까. 단순한 사업의 원리 코로나19로 가정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시국에 온라인은 돈버는 방법들을 떠드는 컨텐츠들로 넘쳐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지금 하는 일 외에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딘가에 취직을 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비즈니스, 즉 사업을 해야 한다. 크든 작든 말이다. 사업이라 헤서 거창한것이 아니다. 사업은 뭘까. 말그대로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다. 누군가는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함이다. 비영리기업을 제외하고선 말이다. 그렇다면 사업은 무엇일까. 사업은 주고 받는 것이다. 즉 돈을 받고 무언가를 주는 일이 바로 사업이다. 이것은 사업의 단순한 원리이다. 이보다 명확하게 설명..
우리가 이별하며 깨닫는 것들. 변화하고 싶다면 꼭 이 글을 읽어보세요 우리는 사랑을 하고 이별을 반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별 후 깨닫는 것들이 있다. 그러면서 다음 사랑이 오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 혹은 말하곤 한다. 사랑을 할땐 미쳐 몰랐던 것들을 이별 후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또 상대의 입장을 한번 생각하게 되면서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럼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고 다시 이런 상황이 오면 이러지 않을텐데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다음 사랑에서는 이렇게 해야지라는 다짐도 하며 '난 이제 변했어' 혹은 '변할거야'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깨닫는것 만으로는 절대 변화할 수 없다. 사실 연애와 이별을 통해 잘못한 부분을 깨닫게 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애를 하는 과정안에서 실제 나란 사람이 원래 이러한 사람이라는것..
다이어트약 효과가 있을까, 먹어도 될까.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면 호기롭게 운동 식단을 열심히 하지만, 생각보다 보이는 부분이 미미하거나 운동과 식단을 할 자신이 없는데 살을 빼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이 바로 다이어트 약이다. 정말 될까 의심을 하다가도 광고를 보게 되면 혹시 나도?라는 기대감으로 사먹게 된다. 다이어트약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약은 확실한 다이어트의 종착지가 될 수 없다. 결국 다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왜 그럴까. 다이어트 약의 1세대는 프로작이라는 약이었다. 프로작은 항우울제 치료제로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걸 먹으면 식욕이 떨어진다고 해서 다이어트 약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바로 항우울제다보니 기분이 갑자기 하이로 치솟는 감정의 ..
다이어트 때 치킨을 먹어도 될까. 더티푸드? 클린푸드? 다이어트할때 우리가 가장 괴로운 이유는 정해진 틀에서, 특히 평소 즐겨 먹었던 '맛있는'음식을 더이상 즐겨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할때 피자, 치킨, 햄버거, 국수 등은 반드시 제외해야하는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이 더티푸드는 정말 더티푸드 일까. 칼로리와 탄단지만 잘 맞춘다면, 다이어트 식단 대신 치킨이나 피자를 먹어도 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이다. 왜냐하면 탄단지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는 비타민이나 무기질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타민은 가공식품보다 천연식품 토애 섭취될 가능성이 더 많다. 따라서 되도록 천연식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같은 칼로리를 먹는다 하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양은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오렌지와 젤리의 칼로리가 똑같지만, 이 둘을 비..
근육이 만들어지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얼마나 하면 근육이 생길까 이다. 사실 이 문제는 매우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웨이트 운동에 따른 근성장은 남녀, 연령, 신체조전, 경력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이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육을 만드는데는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한것이 사실이다. 사람들이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없어서이다. 조금만 하면 몸이 만들어질것 같지만 생각보다 몸이 만들어지는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게 되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근육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손상과회복이다. 웨이트운동을 통해 근육에 타격을 주게 되면 근육은 상처와 미세 외상이 생기게 된다. 이때 근육의 위성세포가 회복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고, 손상된 근육 세포..